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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헤어 트렌드 전망 세미나

미소진 2011. 4. 19. 11:42

 
2011년 유행할 헤어스타일 트렌드가 앞다투어 발표됐다. 영국의 <토니앤가이> 아티스틱 디렉터 리차드 마나(Richard mannah)와 게리 프랑스(Gary france)가 내한해 2011년 유행할 헤어트랜드를 시연했다. 4명의 모델을 대상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 2011년 발표될 헤어 트렌드를 앞서 볼 수 있는 세미나가 됐다.
 
 
 
 
스트릿패션 열풍의 '빈티지 헤어'
 
 
THE CUT : 영화배우 '루이스 브룩스'와 러시아 모델 '란야 모다보다'의  스타일을 모티브로 연출. 거리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안바릭(ANBARIC) 스타일로 뒷부분은 짧은 그라듀에이션 커트, 앞머리는 짧고 그래픽하게, 아웃라인은 전체적으로 조각 같은 형태로 마무리.
 
THE COLOUR : ‘빈티지톤’의 색상을 표현, 모발 뿌리에 티스테인(보라 자주빛 황갈색), 엠버 오라(자연스러운 금빛 밝은 황갈색), 옐로우 오카(금빛) 그리고 레이디 그레이(잿빛 밝은 황갈색) 컬러를 이용해 3개의 삼각형 섹션을 이용, 컬러가 서로 겹치게 하는 테크닉을 이용하여 생기 넘치는 질감을 표현.
 
 
역동적인 만화 속 '미래지향적 헤어'
 
 
THE CUT : 전체적으로 짧은 질감의 스타일로 사이드 부분과 백 부분에 더블 언더컷. 다채로운 질감의 느낌을 표현.
 
THE COLOUR : 미래지향적인 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역동적이고 활력 있는 질감의 컬러를 표현. 한쪽으로 치우친 디어드롭(Dear Drop) 섹션을 이용, 모발 뿌리부분에는 스톤 그레이 색상, 길이 부분에는 부드러운 금빛컬러를 사용해 따뜻한 색상과 차가운 무색의 조화를 이용해 다양하게 표현.
 

'London Hairdresser of the Year' 선정된 <토니앤가이> 아티스틱 디렉터 리차드 마나(Richard Mannah)는 "서양과 비교해 한국 여성의 모발은 대체로 두껍고 거친 느낌이 강하다. 모발의 특성상 염색을 할 경우 매우 건조해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파격적인 컬러 염색을 연출할 경우엔 헤어 디자이너와 충분한 상담을 검토 후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사진제공=토니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