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 도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1제 | 2제 | |
펌 | 알칼리제 , 환원제 | 산화제(중화제) |
염색 | 알칼리제 , 색소 | 산화제 |
2제란 ? 과산화수소수 H2O2 수소분자 두개에 산소분자 두개가 붙어 있는 상태
(과하게 산화된 수소가 들어 있는 물) 이름에 답이 나와 있네요^^
H2O 는 물의 분자식 결국 2제와 물은 비슷한 성분
산소 분자 한개가 더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그렇기 때문에 샴푸를 하면 모발이 뻣뻣해짐
염색을 하고 나서 모발이 굉장히 건조해 지는 경우를 경험해 보신 고객님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런데 보통 펌을 하고 나서 클레임을 많이 재기하지 염색을 하고나서 클레임을 재기 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것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살펴보면 모발 손상의 직접적인 가장 큰 원인은 염색 입니다.
먼저 염색은 모발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멜라닌 색소를 빼낸후에 염모제가 가지고 있는 색상을 착색 시키는것이죠.. 그럼 이번에도 1제에 들어있는 알칼리가 먼저 선봉에 나섭니다.
강한 성분으로 모발을 활짝 열어 놓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혼자 하는것이 아니라 과산화수소수(2제) 라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과산화수소수 이름참 거창하지요 그럼 이놈이 어떤 놈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맨위의 도표 아래에 적어 놓았듯이 분자식으로 보면 H2O2 입니다. 수소분자 두개 산소분자 두개 아하 그래서 과산화수소수 이구나
수소가 있는데 과하게 산화된 수소 산화는 산소이잖아요 산소가 두개이니까 과하게 산화된거구요
근데 수소하고 산소는 둘다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료로 쓰일수 있는것들이잖아요??
이 과산화수소수가 알칼리와 만나면 열이 발생합니다. 염모제를 바르면 두피가 따갑잖아요 그게 바로 이 이유입니다.
그 발생시킨 열로 모발내부의 멜라닌 색소를 빼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소를 들여 보내는거지요
한마디로 말하면 머리카락을 태운다는 뜻입니다. 미용용어로 6%이상의 과산화수소수를 쓰면 모발은 반드시 타게 되어 있습니다. 그정도의 강도가 있는 2제와 알칼리가 만나면 모발을 태울수 있는 열에너지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색깔을 내면서 모발손상을 안시킬수 있는 염모제가 있을까요?? 이거 개발하면 노벨 화학상 받습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그리고 머리나는 약 다음으로 히트 칠겁니다. 이건 현재 기술로는 절대 불가능 합니다. 근데 미용실에선 매일 이런 말이 행해지고있습니다.
손상없이 예쁘게 염색 해드린다구요.
그러면 고객들께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문제만 내고 답을 안드리면 약간 짜증(?) 나잖아요^^
그래서 답 드리겠습니다. 이미 다른 자료에서 수차례 말씀드렸듯이 염색을 할때에는 반드시 사전 사후 클리닉을 하셔야 합니다. 사전클리닉으로 시술시 손상이 올 큐티클층과 콜텍스 층에 충분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사후클리닉으로 1제의 알칼리 2제의 과산화수소수 성분을 깨끗하게 닦아 내줘야 집에가서 계속된 손상이 없다라는 것이죠 ? 이해 가시죠 앞으론 미용실 가서 꼭 헤어케어 보다는 헤어클리닉 하십시오 펌에서 말씀드렸듯이 모발클리닉 기초 3단계를 제대로 쓰는지 꼭 확인하시구요~~
다음번에는 효과적인 클리닉 제품 사용법 올리겠습니다.
이상 오다헤어 기획이사 김 양 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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