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 헤어 라인 메우기
굳이 박명수의 ‘흑채’를 쓸 필요 없다. 브라운 컬러 섀도나 콘테를 사용해 헤어 라인만 잘 메워도 숱이 많아 보이고 얼굴은 작아 보인다. 우선 머릿결 방향대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 속은 진하게 표현하고 페이스는 연하게 그러데이션하면 김태희처럼 자신 있게 이마를 드러낼 수 있다.
루나 페이스 라인 콘테 비어 보이는 헤어 라인을 메워주는 콘테. 얼굴 라인을 입체감 있게 만들어주고, 머리카락이 듬성한 곳에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02 시나몬·챠콜 각 7.5g,
2 연한 눈썹, 하이라이트 펜슬로 눈썹뼈 라인 정리
눈썹 아래 라인을 따라 펜슬 타입 하이라이터를 바르고, 눈썹뼈 부분을 진하게 표현하면 눈매가 한결 화사해 보인다.
베네피트 하이 브로우 눈썹을 돋보이게 해주는 하이라이트 펜슬. 눈썹뼈 부위에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팅을 해 눈썹이 단정하고 입체적으로 보인다. 2.85g, 2만9천원
3 밋밋한 눈매, 펄 베이지 섀도로 음영 주기
짙은 컬러를 바른다고 무조건 스모키 메이크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눈에 음영만 주어도 눈매가 한결 깊이 있어진다. 쌍꺼풀 라인 안과 언더 끝 부분에 연한 브라운이나 펄 베이지 컬러의 리퀴드 섀도를 바른 후 가볍게 두드린다. 단, 끝은 길게 빼지 않는 것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부르주아 수이베 몽 르갸르 펄 파우더 아이새도우 브러시가 내장된 펄 아이섀도. 리퀴드 타입으로 발색력이 뛰어나고 자연스러운 광택을 선사해 눈매에 또렷한 음영을 준다. #3 크리미 베이지 2.6g,
4 눈 사이가 멀다면, 앞머리에 펄 바르기
눈과 눈 사이가 멀면 인상이 밋밋해 보이기 쉽다. 눈 앞머리에 펄을 소량 바르자. 단, 펄은 너무 많이 바르면 눈이 더 부어 보일 수 있으므로 양 조절이 가능한 스틱 타입을 추천한다.
안나수이 글리터 아이 칼라스틱 반짝이고 시머링한 컬러의 스틱 타입 아이섀도. 포인트 메이크업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눈 앞머리나 눈두덩에 바르면 과하지 않게 눈매를 또렷하게 해준다. 800골드 4.5g,
5 눈 아래 다크서클 환히 밝히기
눈매가 첫인상의 반을 차지한다. 특별히 컬러풀한 섀도를 바르거나 라인을 두껍게 그리기보다는 눈 주위만 환하게 밝히라는 것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공통된 팁. 컨실러 겸용 아이 브라이트너를 추천하는 데, 언더 라인부터 바르면 눈이 붓고 더 작아 보인다. 눈 아래 Y존을 채워 올라가는 느낌으로 바르고 손끝으로 두드릴 것.
샤넬 에끌라 뤼미에르 하이라이터 페이스 펜 한 번의 터치로 눈가 주름을 커버하고 다크서클을 환하게 해주는 제품.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파운데이션 사용 후 바르면 된다. # 20 베이지 클레어 1.2ml,
6 칙칙한 얼굴, 애플 존에 블러셔로 생기 주기
인상을 여성스럽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데 블러셔만큼 확실한 아이템도 없다. 단, 광대를 따라 위로 바르면 오히려 광대뼈가 부각되어 보이고, 넓고 진하게 바르면 자칫 역효과를 불러온다. 웃었을 때 톡 튀어나오는 부위에 한 번만 블러셔로 터치할 것.
카렌 포토제닉 피니쉬 블러셔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자연스러운 블러셔. 미세한 투명 펄과 골드 펄이 들어 있어 내추럴하면서 혈색 있게 표현해준다. 파우더 일체형으로 양 조절과 사용이 간편하다. 2호 피치핑크 5g,
7 입술선 정리, 깔끔한 이미지 주기
립글로스만 바르면 입술 라인이 퍼져 보이고, 입술선 밖으로 번지면 첫인상이 지저분해 보인다. 텍스처가 부드러운 립 라이너를 선택해 입술 위아래 가장자리에만 라인을 그린 후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면 한결 도톰하고 깔끔한 입술이 완성된다.
크리스챤 디올 글로시 립 라이너 풍부한 왁스 성분으로 부드럽게 입술 아우트라인을 또렷이 살려주면서 오랫동안 립스틱이나 립글로스가 얼룩지거나 번지지 않도록 연출해주는 립 라이너. N。217 글로시 베이지 1g,